처음에는 MBA에 대해 되게 막연하게 “언젠가 가면 좋겠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그 생각이 꽤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뀌었다. 특히 해외 vs 국내 MBA 비교나 EMBA가 무엇이 다른지 설명하는 부분이 좋았다. 그냥 학교 브랜드 차이 얘기가 아니라, 내가 어떤 커리어를 원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예를 들어 커리어 전환을 목표로 한다면 해외 MBA가 더 유리할 수 있고, 현재 직장에서 성장하려면 EMBA가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식의 설명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에세이랑 인터뷰 준비 파트도 기억에 남는다. 단순히 잘 쓰는 방법이 아니라 “왜 이 사람이 MBA를 하려고 하는가”를 스토리로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 계속 강조돼서, 결국 자기 이해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정리가 아니라, 스스로를 계속 돌아보게 만드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